고령군이 치매 정책 공공사업 관련기관 연계 협력을 위해 26일 지역 모 식당에서 고령군립요양병원 치매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고령군보건소의 보건행정과장을 위원장으로, 고령군립요양병원, 영암의료재단, 고령영생요양원 등 지역사회 치매 관련 기관들의 위원 11명으로 구성됐다.
회의는 2024년 하반기 치매 관리 주요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신규사업 및 치매 관리사업 발전을 위한 자문, 관계기관과의 연계 사업 운영, 의견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령군보건소 박현자 과장은 “인구 고령화로 인해 치매 환자의 증가 추세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는 환자와 가족에게 큰 어려움을 안겨주는 질병인 만큼 우리 보건소에서는 가족의 부양 부담을 감소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