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총 5회의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교육은 벼농사, 마늘, 양파 등 다양한 농업 분야에 대해 농업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용적인 강의로, 총 5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했다.
강의는 김미숙 고령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이희모 전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지도사, 강황수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가 맡아 각각 벼농사, 마늘, 양파 관련 노하우를 전달했다. 농업인들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쉽게 구성된 강의는 참여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매 강의 시작 전 개강식에서 이남철 고령군수는 읍면별 농업 현황과 새로운 농업 소식을 시작으로 군의 농업정책 지원과 방향에 대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설명했다.
이 군수는 농업인들의 실제 필요와 농업 상황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맞춘 정책을 강조하면서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확약했다.
이 군수의 세심하고 현명한 접근 방식은 농업인들에게 큰 신뢰를 주었으며, 더욱 효과적인 농업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고령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기념하며, 농업인들의 열정적인 성원에 힘입어 오는 7월과 8월에 양파 및 마늘 육묘와 관련된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욱 심화된 농업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