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농업인(이하 한여농) 성주군연합회가 지난 21일 성주군 참외교육장 2층에서 한여농 성주군연합회 읍면 집행부 및 지역사회단체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갖고 제8대 회장단의 힘찬 첫 출발을 알렸다.   한여농 성주군연합회는 2011년 결성된 이래 6개 읍면(성주읍, 선남·용암·대가·초전·월항면) 275여명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성주군 대표 여성농업인 단체이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2년간 한여농 성주군연합회장을 역임한 정순라 회장의 뒤를 이어 박순태 회장이 취임했으며, 그동안 여성농업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정순라 회장에게는 성주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박순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 동안 ‘행복한 농업, 농촌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의 목표 아래 여성이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성주군 여성농업인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그동안 한여농을 이끌어오신 정순라 회장님과 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로 취임하신 박순태 신임회장님을 비롯한 회장단께 한여농이 앞으로 여성농업인의 행복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