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지난 22일 지역 학원 및 가정방문 학습지 업체 등 9개 업체와 드림스타트 아동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드림스타트 아동 45명에게 학업 능력 향상과 잠재적 재능 계발 기회 제공을 위한 것으로, 리틀모짜르트 피아노학원, 지앤비어학원, 청람학원, 정쌤학원, 탑플러스학원, 강남학원, 미래엔수학, 멘토영어학원, ㈜대교눈높이 달성지점이 협약에 참여했다.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고령군에서 15만원 범위 내의 학원비와 학습지 금액을 정액 지원하고, 지역 학원 8개소는 학원비의 10%~20%, 가정방문 학습지는 과목당 6000원을 각각 후원하며 교재비와 수강료 일부는 대상자가 자부담한다. 고령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꿈을 향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지역 학원 및 학습지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