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지난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입국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지난 30일부터 2월 6일까지 총 393명이다.       성주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다변화와 안정적 확보를 위해 2023년 11월 20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2024년 153명을 유치했고, 올해는 770여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37명의 고용주와 첫 만남을 가졌으며, 주요 한국 문화, 고충 사항 발생 시 대처요령, 근로조건 등 입국설명회 마친 후 각 농가로 배정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 계절근로자 유치 인원이 지난해 1,066명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1,450명, 하반기 예상 유치 인원까지 합하면 1,800명에 달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지난해 처음 유치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의 고용주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인원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면서 “현재 유치 중인 필리핀과 라오스 근로자들은 정착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근로 인력 다변화를 위해 베트남과 추가 업무협약 체결을 검토하는 등 안정적인 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 분야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성주군은 2017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왔으며 2022년 124명, 2023년 558명, 2024년 1,066명, 2025년 1,800명(예상)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6-17 22:48:34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고령성주시대본사 :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3길 7 102동102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북 아 00790 등록(발행)일자 : 2024년 5월 4일
발행인 : 이호 편집인 : 이호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호 청탁방지담당관 : 이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이호 Tel : 054)954-2000 e-mail : gsinews@gsinews.kr
Copyright 고령성주시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