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서 목표액 5억982만700원 대비 6억3000만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탑 123℃ 달성했다.
㈜인터켐코리아(대표 이주천) 6000만원, 대구경북주물협동조합 5210만원 등 지난 두 달 동안 각계각층의 나눔 실천에 대한 뜨거운 마음들이 모여 총 6억3000만원(현물기부 포함)을 모금해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고령군은 지난달 14일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시작 45일 만에 5억200만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탑 100℃를 조기 달성해 고령군민들의 나눔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온도탑의 수은주는 계속 상승해 123℃를 기록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성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따뜻한 나눔 정신을 가진 군민들이 있어 가능했고,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준 모든 기부자님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모금된 성금은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