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가축전염병 예방과 신속한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4일 고령군청에서 2025년 고령군 공수의사 7명을 위촉했다.
공수의사는 가축전염병 예방과 조기진단, 신속한 방역 활동을 수행하며, 1년 동안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예찰·백신접종 및 각종 검진사업을 한다.
특히 악성가축전염병인 구제역(FMD),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등 지역유입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공수의사들이 각종 예방 활동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가축전염병 예방은 지역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공수의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