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을 위해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과 함께 사업을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사전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이 사업은 농작업 취약계층 및 산림 인접지 농지의 영농부산물을 불태우지 않고 파쇄기를 이용,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후계농업경영인고령군연합회(대표 이덕봉)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업 부문에서 고령군의 미세먼지, 병해충 발생을 줄이는 동시에 산불까지 예방하고, 농작업 취약 농가도 돕는 파쇄지원 작업을 한국후계농업경영인고령군연합회 회원들이 시행해 고령군 청정 농업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안전 운영법을 숙지해 사고 없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