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지난 11일 초전면사무소에서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전면 LPG배관망 구축사업 최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읍·면 지역에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위한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초전면 대장리 일원에 총 56억원을 투입해 올해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주민설명회는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있을 예정임에 따라, 세부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협조를 구하기 위한 것이다.
올 연말 사업이 마무리되면 안정적인 연료 공급은 물론 시설 개선으로 안전성이 향상되고 연료비 대폭 절감으로 가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초전면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앞으로 친환경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