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군)이 지난 24일 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기탁한 장학금이 누적 금액 2000만원을 넘기면서, 성주군청에서 장학금 기탁식이 있었다.      행사에서는 정 의원과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별고을장학회 및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운영위원회 회장단 등이 참석한 간담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정희용 의원은 2020년 국회의원 임기 시작 이후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와 성주군별고을장학회, 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급여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4년 8개월여간 기탁한 장학금은 총 5900만원이 됐다.   2020년 6월 당시 국민의힘 21대 총선 당선자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시작했고, 정희용 의원은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1‧4‧7‧10월)와 성주군별고을장학회(2‧5‧8‧11월), 칠곡군호이장학회(3‧6‧9‧12월)에 세비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하면서 기부를 계속하여 실천하고 있다.   정희용 의원은 매달 급여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맡기는 것에 대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돕고, 기부 문화 확산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힘을 주는 것 역시 제 의정활동의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 의원은 “앞으로도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의 중추 역할을 할 우리 학생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 기부는 물론, 교육 발전과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늘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성주군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일들은 함께 지혜를 모아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