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지난 4일 지방세 담당 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재무과 및 읍면 세무 업무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방세 업무추진에 대한 주요 현안 사항을 전달하고, 지방세 목표액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고령군의 지방세 목표액은 550억8800만원(도세 212억8500만원, 군세 338억300만원)으로, 차질 없는 목표액 달성을 위해 정기적인 세입 분석 및 세무조사를 통한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하는 등 지방세수 확충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체납자에게 체납액 납부촉구 안내문과 압류 예고문 발송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지역 내‧외 체납세 합동징수반 운영 및 체납 차량 일제단속의 날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체납징수 활동을 추진해 고액·고질 체납자의 체납세를 징수할 예정이다.
배영식 재무과장은 “계속되는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해 세입 여건이 어렵지만, 지방세입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항상 군민과 소통해 나가는 열린 세무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