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대가야 신화극 뮤지컬 ‘도둑맞은 새’를 대가야축제 기간 중인 30일 오후 1시와 4시에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지역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찾아간다.     ‘도둑맞은 새’는 신화 속 사람과 자연의 조화라는 지혜를 담은 뮤지컬로, 고령 지산동고분 속 토기를 두고 벌어지는 소동을 신명나게 다룬 작품이다.   배경이 된 대가야 지산동 고분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된 역사적인 장소다. 고령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대가야 고도로 지정됨에 따라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고의 배우들과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공연은 2024~20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대가야축제에서 열리는 만큼 아름다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웃음과 감동을 더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편집: 2025-06-17 17: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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