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최해암)가 지난 7일 고령군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참배 행사했다.
행사는 최해암 경북 보훈단체협의회장과 시·군 지회장, 고령군 보훈단체장, 대구지방보훈청장 및 고령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묵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북 보훈단체협의회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그 뜻을 새기기 위해 2021년 7월부터 경북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충혼탑 참배 행사하고 있다.
김충복 고령군 부군수는 “나라와 겨레를 위해 신명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고령군에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훈 예우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