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지난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25년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 5개월간 사업장 임차료의 50%(월 최대 4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0명을 선발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고령군에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고령군 내 사업장을 운영 중인 3년 이내 초기 청년 창업자이다.   신청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인구정책실 청년정책팀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청년 소상공인들이 탄탄한 자립 기반을 토대로 성공한 소상공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해 청년 중심의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