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봄철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하고 겨우내 묵은 때를 벗겨내기 위해 봄맞이 찾아가는 도로청소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난 겨울 대설주의보 발령으로 제설작업 시 뿌린 모래와 염화칼슘이 도로에 남아있어 도로재비산먼지 발생이 많아질 것을 대비한 것으로, 3월부터 연중 운행되며, 소형 및 대형 노면 청소 차량으로 도로재비산먼지를 제거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이에 앞서 2025년 성주참외 전국 마라톤대회 개최 전 노면 청소 차량을 투입 운행해 도로재비산먼지를 제거해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먼지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 바 있다.
자원순환사업소 관계자는 “새봄맞이 도로청소를 시행해 겨우내 묵은 때를 씻겨내 군민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