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 성주영어체험센터가 19일 센터 메인홀 및 커뮤니케이션 센터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영어 체험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3년 전부터 개설된 학부모 대상 영어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지난해부터는 지역민 대상으로 확대 실시되면서 지역민 30여명이 원어민과 함께 참여해 생활영어반(영어회화)뿐만 아니라 영미문화 체험 연계 뉴스토론반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2개 반, 총 30회기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역민은 “재작년부터 계속 프로그램 수강했는데 매주 수업을 들으면서 조금씩 영미 문화 및 영어 말하기에도 자신감이 생겼다. 올해도 유익하고 즐거운 활동과 학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수권 교육장은 “학부모님들뿐만이 아니라 지역민들까지도 그 대상을 확대해 평생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민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도 다각도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