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회장 박승대)가 지난 18일 고령문화원에서 2025년 1/4분기 경상북도 지방문화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경상북도 문화원연합회와 경북도내 시군문화원장 등 22개 시도임직원이 참석해 급변하는 지역 문화 발전과 문화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경상북도↔전북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 상생 교류 등 상반기 사업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이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지산동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을 방문해 지역의 전통문화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참석자들의 화합을 다졌다.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고, 대가야 고도로 지정된 고령에서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령문화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지역문화원의 협력과 연계를 강화하는 데 힘쓸 것이다”면서 “오는 28일부터 3일간 대가야축제가 개최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