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지난 20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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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보고회는 허윤홍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부서장,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비전과 목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세부이행계획, 이행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국가 및 경상북도 기본계획과 연계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계획이다.
성주군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71.6%를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며, 매년 이행평가로 온실가스 감축 세부 추진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과 지속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마련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