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지난 19일 고령군 농업인교육관에서 교육생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농업인(귀농인, 예비귀농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교육은 고령군 귀농·귀촌인 및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4월 17일까지 총 10회, 40시간의 공통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과정으로는 농업대전환 시대 농업경영 전략, 농업정보 탐색, SNS마케팅 전략, 스마트스토어 상품 등록하기, 농장 현장학습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강사진이 이루어져 신규농업인의 길잡이로서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교육 신청자들은 영농을 시작한 지 1년 이내인 (예비)청년농업인과 귀농·귀촌의 꿈을 안고 고령군으로 전입을 희망하는 대구·경남·경북예비귀농인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교육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귀농·귀촌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인구 유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