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 캠퍼스’ 제4기 입학식이 지난 20일 대가야문화누리 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입학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과 의원, 고령군 캠퍼스 2기 조임식 동창회장, 3기 김상남 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4기 입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경상북도에서 도민의 학습력 신장과 도민 누구나, 지역 어디서나 수준 높은 평생학습 참여를 통해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경북형 행복학습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올해 고령군에서는 총 42명이 입학했다.
고령군 캠퍼스 위탁 운영 기관 선정을 통해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위탁 운영을 맡게 됐으며, 교육생들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총 33주(상·하반기 각 17주, 16주)의 일정이다.
교육은 경북학, 인문학, 시민학, 미래학, 생활환경, 문화예술, 사회경제로 7개 영역으로 예정되어 있다.70% 이상의 출석과 사회참여 활동 5시간 이상 이수하는 교육생에게는 명예 도민학사 학위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 캠퍼스는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힘이 될 것이다”라며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