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4일부터 지역 9개교 청소년 350여명을 대상으로 총 122회기에 걸쳐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집단상담(교육) 프로그램 ‘소중한 우리! 꿈을 향해 날자!’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반별 또는 소집단을 대상으로 매주 학교로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자아존중감 향상, 배려증진, 인성교육, 진로탐색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다.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서로를 돕고 배려할 수 있도록 성장기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돕고 나아가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이해하여 진로에 대한 계획과 준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현수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각과 마음의 근육을 키우고, 저마다 멋진 미래를 꿈꾸고 도전해, 사회 공동체 속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