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쌍림면 남녀 새마을회(지도자협의회장 김윤복, 부녀회장 김을조)가 지난 24일 안림교차로 새마을동산 일대에 화단을 조성했다.     이날 안림리 새마을동산 일대에 쌍림면 새마을회·부녀회, 노인일자리 근로자와 면사무소 직원 등이 참여해 목수국 400주, 꽃잔디 3,000본, 바늘꽃 3,000본을 식재했다.   대가야축제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사업으로 매년 자라는 잡초와 뱀 등을 방제해 현수막 게시대 주변 접근성을 높이고, 쌍림면에 들어오는 관문인 안림교차로 일대 경관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복 쌍림면 새마을회장은 “화단 조성을 위해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오늘 심은 꽃과 나무들을 잘 가꿔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해종 쌍림면장은 “아름다운 환경을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서로 협동해 노력하는 모습이야말로 새마을 동산이 가지는 의의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 및 쌍림면 새마을회는 새마을지도자 경상북도협의회가 주관하는 행복경북 마을공동체 운동에 2024년 안림 새마을동산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잔디 식재 등 동산 조성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최종편집: 2025-06-17 17: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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