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무공수훈자회(회장 이택수)가 26일 성주군 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와 함께 100세 회원인 신출이 님 상수연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도희재 군의회 의장,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및 보훈단체 관계자,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라를 위해 목숨 걸고 싸운 호국영웅이신 신출이 회원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올해 100세를 맞이한 신출이 회원은 1948년 입대해 6·25전쟁 중 다수의 전투에 참여했고, 1954년 5월 육군 중사로 전역, 화랑무공훈장을 받았으며,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현재 성주읍에서 부인과 함께 생활 중으로 이날 행사에는 4대가 함께 참여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호국영웅의 100세 상수연을 축하드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 여러분의 희생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훈단체 활성화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