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지역 60세 이상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헬시하트 실버체조단 건강UP사업을 실시한다.
사업은 2021년 이후 고령군 성인 비만율이 전국·경북에 비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비만 해결을 위해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비만 탈출 프로그램이다.
운영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주 2회 총 65회 운영되며, 노래와 함께하는 활력UP 건강체조(전문강사)와 통합건강증진사업 교육(신체활동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영양사업 등)이 병행해 이뤄진다.
또한 사업 전·후 인바디 검사 및 허리둘레를 측정해 사업 전·후 건강 개선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매월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한 챌린지 과제 달성 및 우수 참석자를 선정하여 인센티브 제공을 하는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 해결을 위해서는 단순한 개인의 노력으로는 부족해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의 활력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