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이 2025년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태권도에서 체급별 1위(중앙초교 2명, 명인중 4명) 6명, 체급별 2위 1명, 체급별 3위(명인중) 2명이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또 지난 8일과 9일 열린 육상에서는 벽진중학교 양태훈(벽진중) 학생이 중등 남자 100m와 3단 멀리뛰기에서 1위를 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전현규(성주중앙초 6학년)와 정에스더(5학년) 학생이 1위, 이예림(5학년) 3위를 차지했고, 명인중 손주아·김태린(3학년) 이시훈(2학년), 안승현(1학년) 학생이 1위, 손하율(1학년) 학생이 2위, 윤지환·원나경(3학년) 학생이 3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경북 대표에 선발된 선수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김해시에서 열리는 2025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한다.
정수권 교육장은 “2025년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에서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거두어 자랑스럽다”면서 “경북 대표 선발에 노력해 준 지도자와 학교 관계자, 학부모님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주교육지원청은 우리 학생 선수들의 실력 향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