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지난 10일 급변하는 재난 환경 속에서 주민 안전을 최우선을 위해 마을순찰대(이장,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및 직원을 대상으로 도민안전문화대학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예측 불가능한 재난 발생 시 마을순찰대원의 주민대피 역할을 강화하고, 실제 재난 상황에 능동적 대처를 위해 경운대학교 산업재난안전학과 최문수 교수와 이재용 교수가 강의했다.   특히 경상북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성주군은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마을순찰대원들이 재난 발생 시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재난 안전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