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지난 10일부터 지역 8개 읍·면 경로당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여가 활동을 위한 것으로, 봄을 주제로 한 ‘행복을 주는 사람’이라는 꽃말을 가진 반려식물을 심었다.
이번 원예 활동은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보통의 일상에 행복을 안겨드리는 반려식물 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웃음을 나누는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편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시행되어 읍면에 배치된 행복선생님이 복지 코디네이터 역할과 더불어 경로당 회계 지원, 시설점검,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적인 경로당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