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한우연구회가 18일 의성 산불피해 한우농가에 볏짚 사일리지 12톤을 지원했다.
지원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고령군 한우연구회 회원들이 힘을 모아 마련했다.
이재학 고령군 한우연구회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자발적으로 나눔에 나선 한우연구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양축농가에게 도움이 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