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선도 농가, 신규 농업인, 귀농 희망자 등 총 2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싱싱멘토링 프로그램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지역 선도 농가와 귀농 희망자가 싱싱멘토링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싱싱멘토링 프로그램은 인근 대도시 청년 및 퇴직자 등 귀농 희망자가 귀농하기 위한 사전 준비로, 직접 농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향후 귀농으로 성주군 인구 유입 효과 증대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멘토링 활동은 총 20회고, 멘토 10명과 멘티 19명이 참여한다. 멘티는 멘토링 활동 외에도 귀농에 꼭 필요한 기초 영농기술 교육, 시설하우스 시공 교육 등뿐만 아니라, 성주군에 안정적 정착을 위한 성주군을 알아보는 프로그램 및 맞춤형 귀농 상담받는다.
멘티 대상자는 “멘토분께 현장에서 재배 기술 지도와 농장 운영 노하우를 받을 수 있어서 보다 현실적인 농업 역량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희망자에게는 든든한 조언자와 경험을 제공하고, 멘토에게는 성주군 농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귀농 지원을 통해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