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자활센터) 이용대상자인 독거노인 150명이 지난 22일과 23일 지역 영화관 별고을 시네마에서 ‘승부’를 관람했다.
행사는 평소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어 영화관람이 힘든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활동적인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는 등 노인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로서 유사 중복사업 자격에 해당되지 않는 자를 대상으로 안전·안부를 확인하고, 일상 생활지원과 말벗 등의 도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