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25일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 보건소, 읍면 노인 돌봄 담당 공무원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초고령사회에 급증하는 돌봄 수요를 해결하고,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성주군 의료-돌봄서비스 연계·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2026년 3월부터 시행되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대비를 위한 것이다.
이날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이해와 전라남도 담양군의 통합돌봄 추진사례(담양군 향촌복지과 이선임 팀장) 등 시범사업에 대한 실무경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어르신들과 대면 소통하고 있는 노인 돌봄 업무 담당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2026년 3월부터 전국 시행되는 의료-돌봄 통합 지원사업을 대비해 보건복지부 공모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사업’에 선정돼 의료와 건강관리. 돌봄서비스 연계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및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업체계를 통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