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이 지난달 30일 교육청 과학발명교육센터에서 지역 초등학생 16명을 대상으로 발명로봇반 수업을 시작했다.
발명로봇반은 초등학생들의 AI-SW활용 능력 및 발명 창의성 신장을 목표로, 이날부터 12월까지 60시간에 걸쳐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수업은 1교시 안전교육과 발명의 원리에 관한 이론 수업을 시작으로, 2~3교시는 햄스터 로봇을 활용해 직접 로봇을 조작하고, 움직임을 제어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앞으로는 로봇을 비롯한 인공지능, 로보마스터, 자율주행자동차 등을 소재로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AI-SW활용 수업이 진행된다.
김진화 과학발명교육센터장은 “이번 발명로봇반은 학생들이 과학과 기술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키우고, 미래의 AI-SW 분야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